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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일 수 없는 ( 주은린 ) 2/10 병신 이딴걸 어케 사귐 남자에 환장했나 나는 안보는데 부모특 줘도 지랄임 언니가 개노답이네 구려서 환장 인간조무사들 집착 지린다 저러고 싶을까 그저 유사인간 아니 애초에 형여친동생한테 굳이 왜 들이대 여주 좋아하는 게 하나도 안 좋아보이고 짜증만 난다 남주 처음으로 호감 반할만 해서 반했었네ㅠㅠ 그래서 형 핑계로 들이댄 거고 부자 아들의 자수성가 대표랑 월급쟁이랑 같냐 오버 지린다 수정되기만 한 게 뭔 아기라고 빡머갈이네 10년째 절절매는 거 진짜 질린다 죽은 아기는 개뿔 수정되자마자 아기냐 와... 진짜 질린다 재미 하나도 없고 지겹기만 함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을 하는 자신에 푹 빠진 주인공들 개후져 2022. 7. 10.
나쁜 자질 ( 얀소흔 ) 1/10 처음부터 엄청 거북했다 너너 하는 남주한테 극존칭 쓰는 여주ㅡㅡ 그세대야 환장하고 좋아하지만 나는 도를 지나친 저자세에 역겨웠다 게다가 오만 정신병은 다 있다고 우긴다 당연히 정상이면 저러진 않을테니 정신병자가 맞긴 함 남주에게 거스르기 어려운 위압감과 지배층의 여유가 있다면서 개소리 지껄이는데 둘이 비슷한 부자 자식이다ㅡㅡ 진짜 정상 아니다 태어날 때부터 온가족의 사랑을 모조리 받고 자란 있는 집 막내딸이면서 떠받들어 주는 걸 즐기는 사람이 편하다고 고개만 몇 번 조아리면 된단다ㅡㅡ 낙하산으로 들어간 회사에서 배경 숨기고 신나게 구박당한다ㅡㅡ 뭐 이런 얼토당토 않은 설정이... 그렇게 잘났다면서 싼티나는 말만 하는 남주도 이상한데 을을 자처하는 여주 상태는 더 심각 대인기피니 남성기피니 해놓고.. 2022. 5. 15.
산책을 듣는 시간 ( 정은 ) 6/10 주인공 수지가 어렸을 때 집에서는 하숙을 했다. 비교적 사랑받으며 잘 자란 편이고 하숙생들과도 사이가 좋았지만 못생겼다고 놀림 받았다는 부분은 어이없었다 어린애한테 그런 장난을 도대체 왜 침? 한두번도 아니고 너무 많이 해서 사랑을 못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까지 생길만큼 ㅡㅡ 별 상관도 없는 청각장애인을 혐오할 일이 뭐가 있지 할일이 그렇게 없나 쓸데없이 차끌고 다니는 운전충 아니면 남이 딱히 불편할 것도 없잖아 상점 계산원 정도 있으려나? 근데 일반인도 그딴 목소리 어차피 잘 안들림 대충 결제나 하면 그만이지 본인이 싫다는데 수술을 왜 시켜 머리까지 쪼개가면서ㅡㅡ 소리를 못 듣는다고 불편함을 느낀 적도 없다잖아 교통사고 때문에 결국 수술은 결정돼버리고... 수지 나이가 좀만 더 많았어도 안했을.. 2022. 5. 14.
남편이 미남입니다 ( 허도윤 ) 2/10 재미가 없다거나 글을 못쓰고 유치하다거나 이런 이유가 아닌 짜증나서 도저히 끝까지 못 읽겠는 경우는 오랜만이다. 남주도 이상하지만 여주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이걸 계속 보고 있어야 되나 싶기만 했다ㅡㅡ 스토커남한테 20년간 세뇌당한 것부터 이미 답이 없는 개멍청이였지만 시어매한테 저렇게까지 찍소리도 못하는 건 해도해도 너무함. 게다가 왜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혼자 끙끙댐? 혼자만 참으면 남들은 다 행복하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저렇게 남생각하는 척 자기연민에 빠지는 사람 진짜 혐오스럽다. 그렇게 해서 잘되기는커녕 결국 파국에 이르지 않나? 엄마라는 인간도 진짜 한심. 사위가 아무리 잘나보여도 저렇게까지 딸 깎아내릴 건 뭐야? 딸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 사위잘둔 장모라는 위치가 중요한 거.. 2022. 1. 19.
싫어하는 계절에게 1 ( 김지애 ) 7/10 완전 재밌어 1부 짱 극초반에는 남주가 별로인 듯했지만 금방 괜찮아지고, 그 후엔 매력적 모범생과 양아치, 너무나 흔한 설정임에도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재밌어서 신나게 읽음 여주는 환경이 진짜 최악이고 남주는 그냥 뭐... 제딴에는 힘들었겠지만 그다지 공감할 수는 없는... 그래도 도박은 하는 놈이 잘못이니까 죄책감까지 가질 필요는 없었다 돈많은 양아치 애비 잘못이지 누가 봐도 동정할만큼인 여주, 나처럼 불행한 사람은 없다는 생각을 갖고 사는 듯했다, 그럴만한 환경이긴 함. 누구나 자신의 고통을 가장 크다고 여길테니 갖고 싶은 게 있으면 떼를 쓰고 철없이 구는 게 보통이라 생각하고, 사랑만 넘치게 받는 애들을 부러워한다. 사실 그게 흔한 일이 절대 아닌데 당연히 모르겠지. 수학여행 정도야 .. 2022. 1. 2.
아브라카 다브라 ( 정병태 ) 3/10 평범한 자기계발서 그럭저럭 맞는 말도 있고 뭐 어쩌라고 싶은 개소리도 있고 읽으나마나한 책 이미 아는 얘기지만 부모한테 부정적인 말을 듣고 자라면 그렇게 된다는 건 언제 봐도 빡친다 초딩 때 젤 많이 들은 말 못됐다 왜 꼭 하나를 틀리냐 당연히 존나 듣기 싫었지만 진짜 내가 성격이 별론 줄 알았다 불쌍해 꼬맹이 때부터 가스라이팅 오지게 당한 거 근데 나이를 먹을수록 아닌 걸 알아가게 됐네? 맨나라 지껄이던 개소리는 죄다 자기소개에 결국 내가 남들보다는 착하다는 걸 깨닫는 경지에 이름ㅡㅡ 대부분의 인간은 상상을 뛰어넘을만큼 못돼처먹은데다 나머지도 그닥... 평생 제일 많이 해본 반등수가 2등인데 지들 주제에 분에 넘치는 것도 모르고 저딴 개소리ㅡㅡ 다른 애들은 나보다 훨씬 못해도 몇등하면 뭐 받고..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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