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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드리겠습니다, 폐하 ( 소리엔 ) 4/10 애가 애짓하는 거 꼴보기 싫어서 애키우는 얘기 질색인데 그래도 급남자돼서 괜찮았다 짧은 기간 동안 펠릭스 혼자 이사나를 마음에 둔 채 알콩달콩(?)하다 사고가 나게 되고 병신된 이사나는 결국 집으로 돌아갔지만 가족이 진짜 개쓰레기 어릴 때부터 앵벌이나 시키다 계속 등골 빼먹어놓고 뭘 해줬다고 생색인지 평범한 가족 그자체라 너무 공감돼서 보기 피곤했다 그러다 나중에 이사나 황후되면 뒤질 때까지 꿀빨거라 개개개극혐 어쨌든 결국 펠릭스와 재회한 이사나는 말도 안되는 임무를 맡고 곁에 머물게 된다 근데 인간들 늘 그렇듯이 병신인게 애비가 여태까지 한 거 다 봐놓고 한번 얌전하게 굴었다고 착하다는 댓글 도배ㅡㅡ 진짜 댓글은 보면 무조건 손해 중간중간 슬픈 부분도 있고 재미는 계속 있었다 3/4 정도까지만.. 2021. 9. 17.
마이 디어 아스터 ( 한민트 ) 2/10 서점에서 검색할 땐 못 보던 거라 헐 이런게 있었다니 하고 시작했는데 결과가... 비정규직 황후를 워낙 재밌게 읽었던지라 기대했건만 역시 쓴 사람만 믿고 보기에는 위험이 꽤 따른다. 처음에는 잔잔하면서 그럭저럭 볼만했다 근데 개소리 오지는 아줌마들과 국왕폐하ㅡㅡ 때문에 하차 일단 주인공한테 공감을 도저히 할 수가 없다 너무너무 사랑하는 딸을 다시 꼭 만나야한다는 핑계로 과거대로 다시 살기 위해 마음이 가는 남자를 포기하고 남편한테 미리 접근하기까지 하는데ㅡㅡ 진짜 그렇게 이기적일 수가 없어 딸이 단지 엄마를 위해서 엄청난 희생을 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인생이 불행하다고 느껴서 태어나기 싫었을지도 모르잖아 왜 딸 마음은 아예 생각안함? 너무나도 전형적인 부모 마인드라 질렸다 그냥 저 하고싶은대로 ..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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