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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거짓말 1 ( 김서연 )

by dbsldbsl 202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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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여주와 재벌 남주의 이야기이다.

여주 아빠는 남주 집에 운전기사로 취업해 거기서 숙식까지 한다. 물론 아직 미성년자인 여주를 데리고.

여기서부터 너무 구리구리했다.

 

그와중에 심겨 있대ㅡㅡ

 

여주 애비는 첫날부터 인사타령으로 병신인증을 한다.

재미는 없이 구린 내용으로 진행되다 남주 시점이 나오는데

아빠 바람기 때문에 엄마가 힘들게 사네 어쩌네...

다 가져놓고 그게 뭐라고 징징거려 어린애도 아니고 도대체 뭔상관?

그런 남주의 고통(;;;)을 여주는 이해해준다ㅡㅡ 주제파악좀...

 

해만 끼치는 아빠 때문에 죽을까말까 하던 여주를 남주가 우연히 살리고 등교시간에 차를 태워주고 불순한 의도의 과외선생을 치워주고...

가까워진지 얼마 되지도 않아 말없이 집을 구해 나가버린 여주를 찾아온 남주는 고백을 하고 둘은 사귀기 시작한다.

뭐 별로 한것도 없는데 남주 엄마 급하게 등장.

여주는 아빠를 구하기 위해 남주를 버리고 만다.

 

흔해빠진, 뻔하고 딱히 재밌는 것도 아닌 글은 갈수록 더 구려진다ㅡㅡ

 

8년이 지나... 남주는 젊은 나이에 올라가기 어려운 자리를 꿰차고 있다

능력이 있고 노력을 했고 어쩌고저쩌고 하지만

재벌 손자라 앉은 거잖아. 뭘 아닌척해. 재미없어.

 

단 하나뿐인 외동딸ㅡㅡ

외동딸이 둘인 집도 있냐

 

어쨌든 남주는 할아버지가 맡긴 일 덕에 여주와 재회한다.

근데 생각하는 게 멍청한 온실속의 화초 그 자체다.

엄마 말만 철석같이 믿고 가난한 여자가 큰 돈 받아 신나서 떠난 줄 알고 계속 원망했음;

 

게다가 여주도 비슷하게 지능낮아서 도박중독 아빠와 살면서도 통장비번이 엄마생일;;;

당연히 들고 튐

 

여기까지도 이미 충분히 구렸는데

여주한테 앙심과 음심을 모두 품은 남주는 갑의 위치를 이용해 토나오는 짓을 한다ㅡㅡ

구려서 환장

도저히 못참고 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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